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 추진 계획 발표
"모든 국민 보편적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확대"
"콘텐츠산업 정책금융 역대 최대 규모 1조7400억원"
"후반기 지역소멸·저출생 등 사회문제 해결 강화"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6개월을 맞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추진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주요 성과로 정부는 2022년 5월 청와대 개방 이후 총 100회 이상의 음악회·기획전시·장애예술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658만 명을 돌파하며, 도시와 자연을 잇는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케이-팝과 영화, 게임 등에서 역대 최대 매출액(2022년 151조원)과 수출액(2022년 132억 달러)을 달성했다. 특히 콘텐츠산업 내 자금난을 해소하고 세계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정책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400억원으로 확대했다.
모든 국민이 보편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도 확대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전시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용자 수도 258만명으로 기존보다 10% 이상 늘렸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에도 14만명에게 월 10만원(장애인 월11만 원)씩 지원해 이전보다 30% 이상 지원을 확대했다.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도 지원했다.
2022년 9월 역대 최초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장애예술인을 위한 정부의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했다. 장애예술인, 장애인 관람객 모두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모두예술극장'도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같이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순수예술에 대한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개인 단위의 지원보다 공연, 미술 등 분야별 축제와 같은 프로젝트 단위의 대규모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공간 지원이나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간접 지원도 강화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성공적인 국제대회 성과를 나타냈다.
파리올림픽에서는 출전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78개국 2700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러한 성과가 국민 생활체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에 걸친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했다.
관광 분야는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입은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내수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내 관광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숙박할인권을 2022~2024년 약 335만장 배포했고 이를 통해 약 1조 2000억원의 여행 소비를 창출했다. 여행 비수기를 중심으로 철도 운임, 여행상품 할인 등을 지원하는 대국민 여행 캠페인 '여행가는 달'을 올해 3월과 6월, 11월까지 최초로 3회 시행했다. 캠페인 기간(2024년 6월 기준) 동안 국내 여행 지출 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성과로 정부는 2022년 5월 청와대 개방 이후 총 100회 이상의 음악회·기획전시·장애예술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658만 명을 돌파하며, 도시와 자연을 잇는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케이-팝과 영화, 게임 등에서 역대 최대 매출액(2022년 151조원)과 수출액(2022년 132억 달러)을 달성했다. 특히 콘텐츠산업 내 자금난을 해소하고 세계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정책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400억원으로 확대했다.
모든 국민이 보편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도 확대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전시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용자 수도 258만명으로 기존보다 10% 이상 늘렸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에도 14만명에게 월 10만원(장애인 월11만 원)씩 지원해 이전보다 30% 이상 지원을 확대했다.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도 지원했다.
2022년 9월 역대 최초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장애예술인을 위한 정부의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했다. 장애예술인, 장애인 관람객 모두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모두예술극장'도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같이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순수예술에 대한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개인 단위의 지원보다 공연, 미술 등 분야별 축제와 같은 프로젝트 단위의 대규모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공간 지원이나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간접 지원도 강화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성공적인 국제대회 성과를 나타냈다.
파리올림픽에서는 출전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78개국 2700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러한 성과가 국민 생활체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에 걸친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했다.
관광 분야는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입은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내수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내 관광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숙박할인권을 2022~2024년 약 335만장 배포했고 이를 통해 약 1조 2000억원의 여행 소비를 창출했다. 여행 비수기를 중심으로 철도 운임, 여행상품 할인 등을 지원하는 대국민 여행 캠페인 '여행가는 달'을 올해 3월과 6월, 11월까지 최초로 3회 시행했다. 캠페인 기간(2024년 6월 기준) 동안 국내 여행 지출 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체부는 향후 지역소멸, 저출생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2025년부터 3년간 도시당 2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예술-콘텐츠가 창·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분야 등 미래 문화 환경에도 대응한다.
2025년 '인공지능 (AI) 시대 콘텐츠산업 미래 전략'과 인공지능(AI)-저작권 등 창작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법·제도를 마련한다. 해외자본을 유치해 콘텐츠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글로벌리그 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세계적인 케이-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구축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체육계의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고 투명한 스포츠 행정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가칭)스포츠혁신지원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
향후 한국 관광의 성장축이 중앙에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의 기반을 전환한다. 지방시대를 뒷받침하는 관광 법제 정비,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광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 대상 시설기준 등을 완화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신규 도입, 가고 싶은 케이-관광섬 등을 통해 지역관광 투자의 촉진을 위한 정책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2025년부터 3년간 도시당 2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예술-콘텐츠가 창·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분야 등 미래 문화 환경에도 대응한다.
2025년 '인공지능 (AI) 시대 콘텐츠산업 미래 전략'과 인공지능(AI)-저작권 등 창작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법·제도를 마련한다. 해외자본을 유치해 콘텐츠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글로벌리그 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세계적인 케이-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구축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체육계의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고 투명한 스포츠 행정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가칭)스포츠혁신지원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
향후 한국 관광의 성장축이 중앙에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의 기반을 전환한다. 지방시대를 뒷받침하는 관광 법제 정비,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광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 대상 시설기준 등을 완화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신규 도입, 가고 싶은 케이-관광섬 등을 통해 지역관광 투자의 촉진을 위한 정책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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