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대선 예측 실패 주장에 "정확한 정보 갖고 이런저런 조치"

기사등록 2024/11/19 17:38:06

최종수정 2024/11/19 18:00:16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질의응답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홍철호(가운데)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2024.11.1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홍철호(가운데)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2024.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한은진 기자 = 대통령실은 미국 대선 결과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홍철호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전체회의에 출석,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은 해리스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그렇지 않다. 정부는 각종 정보보고들을 아주 정확하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홍 수석은 "일례를 들면 7월14일 트럼프 후보 피격 이후 지지율이 올라가면서부터, 트럼프 주식이 폭등한 것부터 정보를 정확히 갖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대통령도 그런 판단하에 이런저런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확히 저희의 네트워크를 갖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수석은 '킹 메이커'로 평가받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해 이영훈 목사를 만나는 자리에 전광삼 시민사회수석도 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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