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죽도 앞바다로 뛰어 들어간 50대, 무사히 구조

기사등록 2024/11/19 17:18:30

[보령=뉴시스] 19일 오후 2시 17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바다로 들어갔으나 무사히 구조됐다.(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19일 오후 2시 17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바다로 들어갔으나 무사히 구조됐다.(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보령시 해상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뛰어 들어간 5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19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께 보령시 남포면 죽도 앞 해상에 술 취한 사람이 바다로 뛰어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곧바로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 약 9분 만에 도착해 수영으로 50대 남성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해상 기상이 좋지 못하는 날이 많아 수온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해상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해상 추락자 또는 익수자를 발견할 경우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고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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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죽도 앞바다로 뛰어 들어간 50대, 무사히 구조

기사등록 2024/11/19 17:18: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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