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19~20일 해병대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음식 특화 거리를 홍보하고, 관광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미식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식 특화 거리 미식 투어 코스는 해병대를 출발해 ▲해도 새록새로 거리 ▲송도 카페 문화거리 ▲설머리 물회지구 ▲문덕 헬로우 부대 거리를 거쳐 해병대로 복귀하는 코스다.
각 거리에서 대표 음식을 시식하고, 지역 미식 관광 해설사의 음식에 담긴 해설로 장병들이 음식을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식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이해한다.
또 스페이스워크, 포스코 Park1538 홍보관, 포항운하크루즈 승선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의 문화도 함께 체험하게 된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미식 투어로 해병대 전역 예정자가 전역 후에도 포항의 맛을 기억해 가족, 친구, 연인과 다시 포항을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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