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 '물산업 기업' 해외 진출 적극 나선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 LINC3.0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주관한 '물산업 가치사슬 연계 융합 포럼'이 19일 한남대에서 물산업 관련 연구기관 및 유망기업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남대 김건하 교수(대전물포럼 회장,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는 '국제공여사업을 통한 물산업 해외 진출'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를 했다.

또 윤태용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원장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역할과 운영성과', 한남대 신윤식 교수(아태국제협력센터장)의 'ODA 사업의 기획과 참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남대는 앞서 지난 10월  정부의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자금을 활용해 대전지역 물산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대전發(발) ODA 사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얼라이언스 구성에 따라 한남대와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등 지역혁신 기관, 기업 등이 협력해 '대전발 ODA'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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