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16일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2024 밀양 문화예술 교육 성과공유회 하이 마이 드림(Hi, MY Dream!) ver.2'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공연과 전시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꿈꾸는 자들의 무대 SHOW-TIME'은 16일 오후 2시에 밀양 꿈꾸는 예술터 꿈꾸는 극장에서 열린다. 합창, 뮤지컬, 한국무용,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과전시회는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밀양아리나 성벽 극장 아케이드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복도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물과 아카이빙을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아리나 캠프닉(캠핑+피크닉)'과 '꿈터는 향기를 타고' 체험 프로그램이 밀양아리나 야외 캐노피 극장에서 준비돼 있다. 밀양 꿈꾸는 예술터 꿈 사랑방에서는 지역 공방과 연계한 '트리팅 메이커(트리니팅으로 밀양아리나 가꾸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내달 31일까지 성과전시회와 함께 진행된다.
아리나 캠프닉과 트리팅 메이커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밀양문화관광재단 주관의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 기획 프로그램의 성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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