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평면 주민들의 기초생활거점 역할을 할 지평어울림센터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지평어울림센터는 연면적 567㎡에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각종 모임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들어섰으며, 2층은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설로, 3층은 청소년쉼터로 꾸며졌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효과와 함께 지평면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2019년 지평면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양평군과 함께 지평어울림센터와 지평천 활력쉼터, 지평이야기쉼터 등 각종 주민생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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