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EMK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오디션을 연다. 주인공을 비롯한 전 캐스트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EMK는 13일 '한복 입은 남자' 전 배역의 배우 및 앙상블 등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서류 접수는 내달 4일까지다. EMK 홈페이지 온라인 지원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상훈 작가의 동명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제작에 나선다.
작품은 노비의 신분에도 종3품 벼슬에 오른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 세종의 가마를 잘못 설계했다는 이유로 파면된 후 역사 속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따는 점에서 출발한다.
장영실의 발명품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사이에서 유사점을 발견한 데 이어,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한국인 그림이라고 알려진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의 모델과 명나라 정화의 마지막 행적까지 역사가 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장영실의 생애를 촘촘하게 연결했다.
작품은 주요 배역을 1인 2역으로 설정, 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똑같이 존재하는 사회의 모순과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복 입은 남자'는 내년 12월부터 2026년 3월 초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K는 13일 '한복 입은 남자' 전 배역의 배우 및 앙상블 등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서류 접수는 내달 4일까지다. EMK 홈페이지 온라인 지원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상훈 작가의 동명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제작에 나선다.
작품은 노비의 신분에도 종3품 벼슬에 오른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 세종의 가마를 잘못 설계했다는 이유로 파면된 후 역사 속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따는 점에서 출발한다.
장영실의 발명품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사이에서 유사점을 발견한 데 이어,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한국인 그림이라고 알려진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의 모델과 명나라 정화의 마지막 행적까지 역사가 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장영실의 생애를 촘촘하게 연결했다.
작품은 주요 배역을 1인 2역으로 설정, 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똑같이 존재하는 사회의 모순과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복 입은 남자'는 내년 12월부터 2026년 3월 초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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