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15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2024년도 한국전통사찰순례 3차 회향식'을 연다.
이번 3차 순례에는 총 70명이 마쳤다.
회향식에 부부 4쌍과 일본인 회향객을 포함해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향자에게는 한국전통사찰순례 회향 증서가 수여된다 .
회향증서는 문화사업단이 발간한 전통사찰 순례 책자에 있는 사찰 33곳을 방문하고, 해당 사찰의 인장을 모두 찍으면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찰은 고운사, 구룡사, 금산사, 기림사, 낙산사, 내소사, 대흥사, 도선사, 동화사, 마곡사, 백양사, 범어사, 법주사, 법흥사, 보리암, 보문사, 봉은사, 불국사, 선운사, 송광사, 수덕사, 신륵사, 신흥사, 쌍계사, 용주사, 월정사, 은해사, 조계사, 직지사, 통도사, 해인사, 향일암, 화엄사 등이다.
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33곳 관음성지를 회향하는 인원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회향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이 우리 불교문화에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08년 한일 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시작된 한국전통사찰순례는 지금까지 474명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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