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 수능…소방청, 오늘 PC방·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 불시 단속

기사등록 2024/11/12 12:00:00

최종수정 2024/11/12 12:36:17

예고 없이 진행…영화 상영관 등 소방시설 점검

[서울=뉴시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서울시)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은 이틀 뒤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전국 소방기관은 많은 수험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상영관, 게임제공업장, PC방, 노래연습장 등 영업장에 대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이날 오후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되며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 같은 시간대에 일제·불시 단속을 추진한다.

소방관서에서는 소방시설 전원차단·연동정지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계단 통로 등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형사 입건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필요할 경우 전국 또는 지역 단위 동시 불시 단속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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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수능…소방청, 오늘 PC방·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 불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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