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완공 목표로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 발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 '장동~이현' 도로개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대덕구는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비 248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는 248억원이 투입된다. 124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고 대전시와 대덕구가 각각 62억원씩 분담하게 된다.
장동지역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주둔을 시작으로 1992년 주한미군 철수 이후 부산의 12탄약창이 대전으로 이전해 주둔했으며 현재는 탄약 관련 군부대가 3.92㎢에 걸쳐 주둔 중이다.
계속된 군부대 주둔으로 장동지역은 각종 규제로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해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도로개설이 되면 장동이 대청호 지역과 연계된 관광과 휴양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장동지역에 '계족산 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동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도심권 내 오지로 소외돼 오며 많은 고통을 받아 왔다"며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동시에 지역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덕구는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비 248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는 248억원이 투입된다. 124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고 대전시와 대덕구가 각각 62억원씩 분담하게 된다.
장동지역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주둔을 시작으로 1992년 주한미군 철수 이후 부산의 12탄약창이 대전으로 이전해 주둔했으며 현재는 탄약 관련 군부대가 3.92㎢에 걸쳐 주둔 중이다.
계속된 군부대 주둔으로 장동지역은 각종 규제로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해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도로개설이 되면 장동이 대청호 지역과 연계된 관광과 휴양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장동지역에 '계족산 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동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도심권 내 오지로 소외돼 오며 많은 고통을 받아 왔다"며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동시에 지역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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