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참홍어, 간장게장, 수제맥주 등 인기
지역 수산물 우수성 알려 소비 촉진에 기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8일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에서 군산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농수산 특산품 국회 홍보전’을 했다.
이 행사는 군산시와 신영대 국회의원실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군산 참홍어, 김, 꽃게장, 박대 등 수산 품목 15곳과 수제 맥주, 짬뽕라면 등 총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특산물과 군산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지역 대표 수산물로 전국 생산량 43%를 차지하는 군산 참홍어를 포함해 양념게장, 곱창김, 건새우 분말가루, 군산수협 박대 등은 현장 판매와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기도 했다.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군산 출신 개그우먼 김혜선이 진행을 맡았으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와 홍보 활동을 해 관심을 모았다. 시는 행사를 통해 군산의 우수한 수산물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홍보 행사도 성황을 이뤘다. ▲기부 상담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군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눈) 인증 기획 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통의 장이 되는 농·수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 촉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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