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농약안전보관함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약 외 물품을 수납하지 않기 등 올바른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점검·지도로 주민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고 사용하기 위해 고안됐다.
현장 점검 요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농약안전보관함이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사용하면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체크리스트를 사용해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산청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소 운영
경남 산청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신등면 모례지구(987필지, 63만763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상담소는 지적재조사 측량성과와 드론 촬영영상을 기반으로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경계를 설정한다.
대부분이 고령인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은 현장상담소를 통해 군청까지 가지 않고 경계와 지적 현황 등을 확인했다.
산청군의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 행정이 군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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