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경북 74개 시험장서 2만명 응시한다

기사등록 2024/11/07 09:24:11

안전 관리에 5300명 배치

[안동=뉴시스] 2025학년도 수능시험생들을 격려하는 가수 전유진 학생.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11.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025학년도 수능시험생들을 격려하는 가수 전유진 학생.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11.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경북에서는 74개 시험장, 794개 시험실에서 1만985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험생 수는 지난해보다 288명이 늘었다.

재학생은 1만5669명(78.9%)으로 168명, 졸업생은 3586명(18.1%)으로 70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601명(3.0%)으로 50명이 각각 늘었다.

지구별 인원은 구미지구 4936명, 포항지구 4812명, 경산지구 2493명, 경주지구 2286명, 안동지구 1586명, 김천지구 1437명, 영주지구 1334명, 상주지구 972명이다.

올해는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조정됐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성적은 다음 달 6일 오전 9시부터 성적 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오는 13일 오후 2시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은 원서접수 때 받은 접수증에 나와 있는 학교에서 동시에 있을 예정이다.

예비 소집에서 본인 신분증과 응시원서 접수증을 지참한 수험생들은 유의 사항을 숙지하고 수험표를 받아 시험장을 확인해 교통편과 소요 시간을 파악해야 한다.

수능 시험일인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3차에 걸쳐 자체 및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시험 당일에는 감독관과 경찰 소방관 등 5300여 명의 종사자들을 배치해 안전한 시험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경북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제작한 수능 응원 영상을 유튜브 채널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 TV’에 올렸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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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 경북 74개 시험장서 2만명 응시한다

기사등록 2024/11/07 09:24: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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