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8일' 세종시교육청, 유의 사항 안내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지역, 수능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623명이 증가한 총 5331명이다. 시험은 관내 15개 학교에서 치러진다.
수험생은 시험 전날인 13일 오전 10시 본인 신분증과 원서접수증을 가지고 원서접수처(학교 또는 교육청)을 방문해 수험표를 받고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 받아야 한다.
또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장 위치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시험실 위치 확인은 13일 오후 3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시험장 건물 내 출입이 금지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수험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청소년증 등)을 가지고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에 대한 종류와 관리 절차를 숙지해야 한다. '부정행위자'로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매 교시 종료령이 울리면 수험생은 '즉시' 필기도구를 책상에 놓아야 한다. 이때 답안지는 책상 오른쪽, 문제지는 책상 왼쪽에 놓은 후 손을 밑으로 내린 다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지시에 따르지 않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특히 4교시 한국사 영역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험생은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4교시 탐구 영역 시험 시간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하고 제2선택 과목은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탐구 광학 표지 판독 답안지는 제1선택, 제2선택 과목 답안을 표기하는 공간이 구분돼 있다. 꼭 본인 수험표나 시험장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에 쓰여 있는 선택과목 순서에 맞춰 답을 바른 위치에 표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수험생 유의 사항과 안내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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