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5년 선행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 그룹에 합류한 드블레즈 사장은 이후 중남미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 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2022년 3월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부임 후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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