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소비자 물가 안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6일 aT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aT는 국산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과 농수산물 유통 정보 누리집 '카미스(KAMIS)'를 통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aT는 국산 농축산물 할인 지원(2~30%)을 전국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로 지속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전통시장 환급행사 약 603억원, 농할 상품권 약 600억원 매출 발생 등 경제 선순환 효과를 가져다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지하철, 버스 등 온오프라인 홍보로 소비자들이 할인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문인철 aT 수급 이사는 "정확한 농수산물 가격정보는 소비자의 알뜰 소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보는 돈이라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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