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후보 웨스트버지니아주 당선, 상원 다수당에 한 발 가까이

기사등록 2024/11/06 13:09:19

저스티스 주지사, 민주 조 맨친 3세 은퇴 의석 당선

현재 민주 vs 공화, 51 대 49, 공화 다수당에 한 석 남아

[페어팩스(버지니아주)=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미국 대선 본투표가 치러진 5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 내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자신의 선택을 기입하고 있다. 2024.11.06.
[페어팩스(버지니아주)=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미국 대선 본투표가 치러진 5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 내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자신의 선택을 기입하고 있다. 2024.11.06.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6일 오후 1시)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던 의석을 가져와 상원에서도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선거에서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 짐 저스티스는 올해 초 무소속으로 당선되기 전까지 상원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민주당으로 활동했던 조 맨친 3세 상원의원의 은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서 쉽게 승리했다.

현재 상원의석은 민주 51석, 공화 49석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34명을 뽑는다. 공화당이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던 곳 2석을 차지하면 '플립(flip 뒤집기)'가 발생한다.

웨스트버지니아에 이어 여론조사에 공화당이 앞섰던 몬태나주 등에서 한 석을 더 가져오면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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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후보 웨스트버지니아주 당선, 상원 다수당에 한 발 가까이

기사등록 2024/11/06 13:09: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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