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진 완료…벼 이삭에 불 옮겨 붙어 잔불 정리 중
[나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나주 한 양곡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6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나주시 반남면 한 지역단위 농협 양곡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신고 접수 2시간25분 만인 오전 10시5분께 대부분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양곡창고에 저장된 벼 150여t 중 대다수가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대원 40명, 중장비를 포함한 장비 19대를 투입해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쌓여 있던 벼 이삭에 옮겨 붙은 불이 꺼지고 다시 나길 반복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나주시 반남면 한 지역단위 농협 양곡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신고 접수 2시간25분 만인 오전 10시5분께 대부분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양곡창고에 저장된 벼 150여t 중 대다수가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대원 40명, 중장비를 포함한 장비 19대를 투입해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쌓여 있던 벼 이삭에 옮겨 붙은 불이 꺼지고 다시 나길 반복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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