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해의 앱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만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쎈(SEN)진학 나침판'이 '제17회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2024 올해의 앱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은 쎈(SEN)진학 나침판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진로·진학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2년 연속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쎈(SEN)진학 나침판은 고 1~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진로 탐색, 성적 관리, 과목 선택 안내, 대학 진학 정보 탐색 등 학생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는 모바일 앱이다.
시교육청은 쎈(SEN)진학 나침판의 키워드로 ▲ONE-STOP(진로부터 진학까지 원스톱 서비스) ▲ONE-CLICK(각종 정보의 원클릭 다운로드) ▲ONLY ONE(오직 나만을 위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쎈(SEN)진학 나침판은 출시 첫해인 2023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추가 개발을 통해 2024년부터는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배포하는 스마트 학습기기 디벗에는 기본프로그램으로 탑재돼 제공된다.
이상수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장은 "쎈(SEN)진학 나침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 유발 및 진로 탐색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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