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거듭 필라델피아 선거부정 주장
투표마감 임박해 올린 소셜 미디어 글서 반복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미 대선투표 당일인 5일(현지시각) 투표 마감에 임박해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대규모 선거 부정이 있다는 말이 많다”고 주장했으나 필라델피아 경찰이 그런 징후를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미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오후 4시40분 쯤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필라델피아에 대규모 선거부정이 있다는 말이 많다. 사법기관이 갈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는 필라델피아에서 선거부정이 이뤄진다는 주장을 몇 년 동안 해왔다. 그는 지난 9월 펜실베이니아 주 유세에서도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이 주에서 선거 부정이 있다. 특히 필라델피아에서”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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