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도서 3권 1인, 5권 2인 무료입장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도서를 기증하는 방문객들에 11월 한 달 동안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도서기증 이벤트'는 더 이상 읽지 않는 도서들을 모아 사회에 친환경 인식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진 도서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되며, 일부는 철광산공연장 내 '디지털북카페'에 비치되어 방문객들이 언제나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증도서 3권당 1인, 5권당 2인까지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단 파손이 심하거나 백과사전, 월간지, 학습지 등의 서적은 제외된다.
기증도서는 수표대 옆 '김해온김에 가야테마파크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받는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김수연 담당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캠페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깊어가는 가을, 공원의 숲 속 쉼터에서 독서도 하고 기부의 추억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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