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신발을 사러 갔다가 가게 주인으로부터 피팅비를 요구받은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4일(현지 시각) 장성왕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의 한 여학생이 신발을 사러 갔다가 사장이 피팅비를 내라고 했고, 이 상황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여학생은 사장과 말다툼을 벌였다. 사장은 "사기 싫으면 신어보지 마라. 우리 가게에서는 2켤레까지만 무료고, 더 신어보려면 피팅비를 내야 한다. 2켤레에 10위안(약 1936원)"이라고 말했다.
여학생은 이에 "왜 미리 말해주지 않았냐"고 했고, 사장은 "다른 고객이 많아서 말할 시간이 없었다"고 답했다.
사장은 5켤레 이상 착용 후 구매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학생은 결국 관련 부서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신발을 안 신어보고 어떻게 사냐" "미리 말도 안 해주고 진짜 어이없었겠다" 등 가게를 비판했다.
반면 "사실 진짜 살 마음이 있으면 2켤레만 신어 봐도 충분하다" "요즘 가게에서 피팅만 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런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일(현지 시각) 장성왕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의 한 여학생이 신발을 사러 갔다가 사장이 피팅비를 내라고 했고, 이 상황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여학생은 사장과 말다툼을 벌였다. 사장은 "사기 싫으면 신어보지 마라. 우리 가게에서는 2켤레까지만 무료고, 더 신어보려면 피팅비를 내야 한다. 2켤레에 10위안(약 1936원)"이라고 말했다.
여학생은 이에 "왜 미리 말해주지 않았냐"고 했고, 사장은 "다른 고객이 많아서 말할 시간이 없었다"고 답했다.
사장은 5켤레 이상 착용 후 구매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학생은 결국 관련 부서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신발을 안 신어보고 어떻게 사냐" "미리 말도 안 해주고 진짜 어이없었겠다" 등 가게를 비판했다.
반면 "사실 진짜 살 마음이 있으면 2켤레만 신어 봐도 충분하다" "요즘 가게에서 피팅만 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런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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