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부터 신규 가입 불가…12월부터 정기결제 해제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GS리테일이 편의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기 구독 서비스 '우리동네GS클럽'을 전면 개편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우리동네GS클럽' 서비스를 내년 2월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이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신규 가입과 선물하기가 중단되고 다음 달부터는 기존 정기결제가 자동해제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서비스 개편 방향과 재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 리뉴얼 위해 잠시 중단을 결정했다"며 "서비스 고도화가 완료되는 대로 빠르게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동네GS클럽'은 편의점 GS25의 정기 구독 서비스로 구독료 3990원으로 한 달간 도시락과 김밥·컵라면·탄산음료 등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월 가입비 2500원으로는 한 달간 카페25 전상품을 25%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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