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저소득 노인이 가장으로 있는 465세대를 대상으로 이달 중 세대 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파를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노인 부부가구, 조손가정 등 취약 가구다.
동구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지역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고물가로 난방비 부담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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