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수습책 전달 과정에 포함돼"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직접 참석해야 한다"는 취지의 뜻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가 (오는 4일 시정연설에) 윤 대통령이 참석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정국 상황과 무관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취지에서다.
이 관계자는 "당이 대통령실에 현안에 대한 수습책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정연설 참석도 포함됐을 개연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참석 여부와 관련해 "아마 국무총리가 대독하지 않을까 (싶다)"며 "민주당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거리로 나서는 분위기에서 차분한 시정연설이 되겠느냐. 정쟁의 한 장면을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가 (오는 4일 시정연설에) 윤 대통령이 참석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정국 상황과 무관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취지에서다.
이 관계자는 "당이 대통령실에 현안에 대한 수습책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정연설 참석도 포함됐을 개연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참석 여부와 관련해 "아마 국무총리가 대독하지 않을까 (싶다)"며 "민주당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거리로 나서는 분위기에서 차분한 시정연설이 되겠느냐. 정쟁의 한 장면을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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