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괴사와 허리디스크 앓아
발인 4일 오전 7시40분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가 숨졌다. 항년 49세.
한씨는 지난 9월25일 이라크 공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사정으로 시신은 지난 2일 운구됐다.
한씨는 세월호 참사 때 구조에 나선 이후 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 조직이 죽어가는 질환인 골괴사와 허리 디스크를 앓았다. 해경을 상대로 산재 신청을 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씨의 빈소는 경기 화성시 함백산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씨는 지난 9월25일 이라크 공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사정으로 시신은 지난 2일 운구됐다.
한씨는 세월호 참사 때 구조에 나선 이후 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 조직이 죽어가는 질환인 골괴사와 허리 디스크를 앓았다. 해경을 상대로 산재 신청을 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씨의 빈소는 경기 화성시 함백산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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