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고려아연 주가가 유상증자 소식에 80만원대로 내려섰다.
고려아연은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93% 하락한 8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3.22% 내린 83만원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 20%에 육박하는 보통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공시했다.
MBK·영풍 연합과의 표 대결을 앞두고 이들의 지분율을 희석하려는 조치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유상증자 소식이 알려진 후 고려아연 주가는 하한가를 나타냈고, 31일 장 출발과 동시에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려아연은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93% 하락한 8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3.22% 내린 83만원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 20%에 육박하는 보통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공시했다.
MBK·영풍 연합과의 표 대결을 앞두고 이들의 지분율을 희석하려는 조치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유상증자 소식이 알려진 후 고려아연 주가는 하한가를 나타냈고, 31일 장 출발과 동시에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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