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과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및 환자 관리를 잘하는 좋은 병원을 확인하는 평가로, 부천성모병원은 96.5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2021년(4차) 평가까지 국가단위 결과 공개였으나, 결과 값의 지속적 향상과 국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이번 2022년(5차) 평가부터 기관별 평가결과 공개로 변경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연속 1등급을 받아 최적화된 결핵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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