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 동반 성장"…한밭대, 대전·세종RISE 출범 등[교육소식]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에서 오용준 총장과 우승한 RISE 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자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특성화와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앙 RISE 예산배정 및 지역 RISE 경쟁 결과에 따라 80억원에서 최대 150억원 규모에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밭대학교는 대학 차원의 RISE 태스크포스(TF)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전의 미래인재, 전략산업 산학교육의 메카에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일류 정주인재양성'과 '전략산업 가치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 성공적인 RISE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밭대 설비공학과,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서 은상
 

국립한밭대학교는 대한기계학회 주최 '제14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설비공학과 학생들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3학년으로 구성된 한밭대 덕명동꿈돌이 팀(유승재·안기범·박상현·김정윤·박규호씨)은 국립한밭대 이노스페이스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동아리 연구 지원을 받아 3D프린터 등을 활용, 질식 소화포 기반 차량용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개발했다.

설비공학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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