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4 두류젊코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두류젊음의 광장, 두류먹거리타운,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등 두류젊코 상권 일원에서 진행한다.
축제 첫날 현역가왕 등에 출연한 피아노 치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칵테일쇼, 마술, LED 포토존, 버스킹, 상권대표상품(젊코라거) 시음행사, 주민 참여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일에는 두류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나만의 개성을 담은 코스튬 콘테스트를, 두류 지하상가에서는 e-스포츠 대회(종목: 리그오브레전드)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두류젊코 상권이 젊은 감성의 문화 도시로 더욱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향후 젊코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 등 남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두류 젊코 상권이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중심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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