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 연구자리스트' 충남대도 있다…교수 48명 선정

기사등록 2024/10/28 11:33:08

최종수정 2024/10/28 12:20:16

조은경 석학교수 등 전세계 상위 1% 이내

[대전=뉴시스] 충남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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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정보분석·연구 논문 출판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하는 'Top 2% Scientists List(전세계 2% 연구자 리스트)'에 총 48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양기관은 SCOPUS 기반 논문을 바탕으로 논문 수와 피인용도, H-index, 학문 분야 랭킹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매년 전세계 상위 2%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충남대는 연구 생애 업적에 25명, 지난해 업적 기준에 39명이 각각 뽑혔고 16명은 두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특히 조은경(의대) 석학교수를 비롯해 정혜광(약대), 이영석·박원호,·김종훈·정슬(공대), 손영구(자연대) 교수는 미생물학, 독성학, 고분자과학, 전자공학, 산업공학 등 의학 및 공학 분야에서 전 세계 상위 1% 이내 연구자에 들어갔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대학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특히 첨단 바이오, 차세대 반도체 등 분야의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바탕으로 충청광역연합(대전·세종·충청)을 아우르는 메가 유니버시티 구축으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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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 연구자리스트' 충남대도 있다…교수 48명 선정

기사등록 2024/10/28 11:33:08 최초수정 2024/10/28 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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