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박수홍(53)이 딸 전복이(태명)를 공개한다.
박수홍은 27일 오후 9시15분 방송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생후 14일차 딸을 자랑한다. 벌써 목을 가누고, 똘망똘망한 눈빛을 보인다. 박수홍은 "눈이 더 커진 것 같아. 눈이 커졌어요!"라며 놀란다. 23세연하 부인 김다예(30)와 반반 닮은 모습이다. 앵두 같은 입술과 풍성한 머리숱도 시선을 끈다.
전복이는 몸무게 3.76㎏, 키 51㎝로 태어났다. 박수홍은 전복이를 안고 오열해 감동을 줬다. 이날 박수홍은 만세하는 전복이를 따라 하며 기뻐한다. "태어난 지 8일째인데 어떻게 갓난아기 다리가 (이렇게 기냐)"면서 감탄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편성을 바꾼다. 애초 일요일 전파를 탔으나, 다음 달 6일부터 수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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