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내가 세계 전역에 있네…64개 지역 '아이튠즈 톱송' 1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이 첫 솔로 앨범을 예열하고 나섰다.

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이 전날 발매한 신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6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휩쓸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아윌 비 데어'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다.

해당 곡은 진이 내달 15일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 '해피'의 선공개 싱글이다. 1950년대 로큰롤의 초창기 형태로 록과 컨트리가 섞인 로커빌리 사운드의 곡이다. 진이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빅히트 뮤직 프로듀서 피독,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맥스(MAX)가 힘을 보탰다. 베테랑 작사가 조윤경이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길을 끈다.

'아윌 비 데어' 발매와 함께 진의 솔로 전작인 '슈퍼 참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어비스(Abyss)', '이 밤' 등도 다수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일제히 순위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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