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직접 만든 음식들고 온 동생부부"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이혼 후 홀로 사는 최동석을 위해 동생 부부가 음식 한 상을 차린 모습이다.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매체가 박지윤·최동석의 이혼 과정에 있었던 다양한 갈등 과정을 밝히면서 부부싸움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