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508편 운항, 2019년 대비 운항편수 103%
![[부산=뉴시스] 북적이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 출국장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27/NISI20240327_0001512207_web.jpg?rnd=20240327161211)
[부산=뉴시스] 북적이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 출국장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운영하는 전국 국제공항이 동계시즌(2024년10월27일~2025년3월29일) 운항되는 국제선 항공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동계기간 중 5개 국제공항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해 총 12개국 100개 노선이 운항하게 되며, 매주 2508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운항편수 103%, 지난 하계기간 대비 113%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방공항 최초로 5000㎞ 이상의 장거리를 오가는 ‘김해-발리’ 노선이 오는 30일부터 매주 8편 운항되며, 최근 일본여행객 증가추세에 힘입어 청주공항과 무안공항에서는 개항 이래 최초로 이바라키(주 6편), 나가사키(주 8편) 노선이 각각 신규로 취항한다.
또한 김해-구마모토(주 14편), 치앙마이(주 28편), 청주-삿포로(주 14편), 대구-삿포로(주 14편), 무안-코타키나발루(주 4편), 항저우(주 4편)’ 등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항공편도 속속 재개돼 지방공항의 항공교통 연결성이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공사는 라오스, 베트남 등 여객수요가 많은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김해-싱가포르 주22편(+2편), 김해-비엔티안 주8편(+4편) ,김해-코타키나발루 주16편(+12편), 청주-클라크필드 항공편이 주14편(+6편)으로 늘어나 국내외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허주희 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동계시즌에는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게 된다"며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고 해외 인바운드 유치를 통해 지방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초 운수권이 확보된 김해-자카르타, 청주-발리 노선은 내년 상반기 취항할 예정이며, 김해-폴란드·우즈베키스탄 노선 등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아우르는 장거리 노선을 조속히 유치할 수 있도록 해외 항공사들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동계기간 중 5개 국제공항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해 총 12개국 100개 노선이 운항하게 되며, 매주 2508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운항편수 103%, 지난 하계기간 대비 113%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방공항 최초로 5000㎞ 이상의 장거리를 오가는 ‘김해-발리’ 노선이 오는 30일부터 매주 8편 운항되며, 최근 일본여행객 증가추세에 힘입어 청주공항과 무안공항에서는 개항 이래 최초로 이바라키(주 6편), 나가사키(주 8편) 노선이 각각 신규로 취항한다.
또한 김해-구마모토(주 14편), 치앙마이(주 28편), 청주-삿포로(주 14편), 대구-삿포로(주 14편), 무안-코타키나발루(주 4편), 항저우(주 4편)’ 등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항공편도 속속 재개돼 지방공항의 항공교통 연결성이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공사는 라오스, 베트남 등 여객수요가 많은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김해-싱가포르 주22편(+2편), 김해-비엔티안 주8편(+4편) ,김해-코타키나발루 주16편(+12편), 청주-클라크필드 항공편이 주14편(+6편)으로 늘어나 국내외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허주희 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동계시즌에는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게 된다"며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고 해외 인바운드 유치를 통해 지방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초 운수권이 확보된 김해-자카르타, 청주-발리 노선은 내년 상반기 취항할 예정이며, 김해-폴란드·우즈베키스탄 노선 등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아우르는 장거리 노선을 조속히 유치할 수 있도록 해외 항공사들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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