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살리는 중요 수단"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굿뜨래페이' 효과를 소개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부여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저출생 축소사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제15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해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부여는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20~30% 증가했다"며 "전국 유일의 가맹점 간 재사용이 가능한 순환형 지역화폐로 발행액의 10% 이상 순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전자식 정책발행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 40여 종 1143억 원을 정책발행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발행만으로도 지역화폐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주민 간의 상호 지원과 협력으로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군수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모델 구축’을 주제로 열린 민선 8기 목민관클럽 제8차 정기포럼에서도 굿뜨래페이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굿뜨래페이는 2019년 12월 발행부터 현재까지 총 5023억원이 유통됐다. 지역자본 역외유출 방지, 농촌지역 자립경제 실현 등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사회효과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 부여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저출생 축소사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제15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해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부여는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20~30% 증가했다"며 "전국 유일의 가맹점 간 재사용이 가능한 순환형 지역화폐로 발행액의 10% 이상 순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전자식 정책발행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 40여 종 1143억 원을 정책발행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발행만으로도 지역화폐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주민 간의 상호 지원과 협력으로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군수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모델 구축’을 주제로 열린 민선 8기 목민관클럽 제8차 정기포럼에서도 굿뜨래페이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굿뜨래페이는 2019년 12월 발행부터 현재까지 총 5023억원이 유통됐다. 지역자본 역외유출 방지, 농촌지역 자립경제 실현 등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사회효과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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