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놀이매트 등 유아 안전용품 지원 근거 마련

기사등록 2024/10/24 16:15:46

[대구=뉴시스] 김경민 의원. (사진 = 대구 수성구의회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경민 의원. (사진 = 대구 수성구의회 제공)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에 주소지를 둔 출산 가정은 카시트, 아동용 놀이매트 등 육아와 관련한 안전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4일 대구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김경민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함께하는 육아를 위한 영유아 안전용품 지원 조례안'이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출산 후 영유아 가정에 안전용품을 지원해 양육 부담을 덜고, 사회공동체적 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영유아 가정에 필수적인 안전용품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출산 후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차원의 육아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지자체는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출산과 함께 시작되는 자녀 양육 환경을 지역사회가 함께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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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놀이매트 등 유아 안전용품 지원 근거 마련

기사등록 2024/10/24 16:15: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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