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공개
실내외 모든 디테일 블랙으로 다듬어
"블랙 색상으로 오너 '품격' 올린다"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가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을 공개했다.
GV80 블랙과 GV80 쿠페 블랙은 작은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다듬어 제네시스 블랙의 본질을 한층 깊이 구현했다.
2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신차의 '블랙'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블랙은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대표하고 시간을 초월한 고전적인 매력을 지닌 색상이자, 권위와 힘을 상징한다.
이는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블랙 색상 자동차는 격식을 차려야 할 장소에서 오너의 품격을 끌어올린다"며 "블랙이 럭셔리 세그먼트 자동차에서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통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GV80 블랙과 GV80 쿠페 블랙은 작은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다듬어 제네시스 블랙의 본질을 한층 깊이 구현했다.
2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신차의 '블랙'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블랙은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대표하고 시간을 초월한 고전적인 매력을 지닌 색상이자, 권위와 힘을 상징한다.
이는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블랙 색상 자동차는 격식을 차려야 할 장소에서 오너의 품격을 끌어올린다"며 "블랙이 럭셔리 세그먼트 자동차에서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통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바퀴부터 브레이크 캘리퍼까지 완전한 블랙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루프랙, 리어 범퍼 몰딩 등 기존에 밝게 보였던 주 요소가 모두 블랙으로 바뀌었다.
바퀴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블랙 전용 플로팅 휠 캡이 적용된 유광 블랙 22인치 휠 안쪽으로는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시선을 끈다.
후면부는 차명(GV80), 사양명(AWD) 엠블렘을 생략한 대신 다크 메탈릭 컬러 'GENESIS' 레터링을 새겨 브랜드 존재감을 강조한다.
실내는 평온하고 고요한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전용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더 깊은 편안함을 준다. 특히 질감과 반사율이 다른 여러 내장재를 온전한 블랙으로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해 힘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내 곳곳엔 '최상의 블랙'을 완성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리얼 우드 가니쉬, 가죽 시트, 시트 퀼팅 등에도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고유 디자인으로 차별화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 블랙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 블랙 도어 스텝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보고 만지는 만족감도 높였다.
'자원 선순환'을 위한 고민도 엿볼 수 있다. 제네시스는 가죽 시트, 도어트림 리어 가죽 퀼팅 등에 폐타이어에서 추출한 카본 블랙을 염색재로 활용했다.
이외에도 실내 버튼,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작은 부분을 제네시스만의 고유한 블랙으로 완성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신규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 스마트 키 디자인 등도 제네시스 블랙 고객 취향을 저격하는 요소다.
GV80 기본 모델, 연식 변경 통해 승차감 대폭 개선
2025년형 GV80·GV80 쿠페는 전륜 하이드로 G부싱 탑재로 승차감을 개선하면서 가죽 내장재 적용을 확대했다.
특히 GV80·GV80 쿠페의 전륜 서스펜션에 새롭게 적용된 하이드로 G부싱은 노면에서 전달되는 충격과 진동을 최소화해 더 고급스런 승차감을 제공한다.
하이드로 G부싱이란 부싱 내부에 유체를 봉입해 충격 에너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