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1월 창녕서 연다

기사등록 2024/10/24 10:20:41

창녕군, 경남 축구협회와 함께 개최 협약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협약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협약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남 축구협회와 함께 오는 11월 2024년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창녕에서 개최하기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남도 축구협회와 창녕군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11월4일부터 15일까지 창녕 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전국 중등축구리그에서 선발된 권역별 상위 64개 팀이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며, 중등축구의 왕중왕을 가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2년부터 2년간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인정을 받아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협약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협약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축구뿐만 아니라 씨름, 태권도, 검도, 사이클,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매년 10개 이상의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인 부곡온천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대회는 KFATV Live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결승전은 스카이스포츠와 맥스포츠에서 TV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 중등축구의 피날레를 장식할 이번 대회에서 64개 팀이 펼칠 치열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기대한다"며, "참가하는 선수단이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에서 멋진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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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1월 창녕서 연다

기사등록 2024/10/24 10:20: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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