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버스정류장 11곳 스마트 헬스케어 복합쉼터 설치

기사등록 2024/10/24 09:26:51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읍면 거점 정류장 11곳에 새로 설치될 ICT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복합쉼터 구축 사업 조감도. (사진=밀양시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읍면 거점 정류장 11곳에 새로 설치될 ICT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복합쉼터 구축 사업 조감도. (사진=밀양시 제공)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읍면 거점 버스 정류장 11곳에 'ICT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복합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서 경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설치될 복합쉼터 11곳에는 기존 시내권 복합쉼터 기능에 추가해 혈압 측정 헬스케어 장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아리랑 택시 호출 기능, 마을 방송 수신 서비스 등이 포함돼 읍면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증진과 도농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는 내일동 청소년문화의집 앞 버스 승강장을 스마트 복합쉼터로 재구축하고,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건강증진센터에 다기능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무 스마트시티 담당은 "시내권에 설치된 스마트 복합쉼터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읍면 11곳에 추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생활 편의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국비와 도비를 적극 확보해 스마트 시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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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버스정류장 11곳 스마트 헬스케어 복합쉼터 설치

기사등록 2024/10/24 09:26: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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