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첨 통해 2380부 증정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공식 SNS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면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달력에는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 소방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의 소방관이 모델로 참여했다.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과 함께하는 행사로, 모금된 후원금은 도내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달력 나눔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X)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190원 이상을 후원하면 자동으로 달력 증정 이벤트 참여가 확정된다.
추첨을 통해 2380명에게 탁상형(1190부)과 브로마이드형(1190부) 달력이 증정되며, 첫 후원자 119명은 별도 추첨 없이 탁상형 달력을 받을 수 있다.
달력 모델로 재능을 기부한 안산소방서 김기정 소방사는 "체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의 기본 덕목"이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외에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숭고한 정신이 깃든 강인한 소방관의 신체를 도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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