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창상피복재 2종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기사등록 2024/10/24 08:46:18

최종수정 2024/10/24 09:34:16

신소재·기능적 차별화 강점

[서울=뉴시스] 티앤알바이오팹 로고 (사진=티앤알바이오팹 제공) 2024.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앤알바이오팹 로고 (사진=티앤알바이오팹 제공) 2024.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의 창상피복재 2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클로르핵시딘 아세테이트와 포비돈 요오드 등 두 가지 약물이 각각 함유된 Foam(폼) 제형 창상피복재 2종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2종의 창상피복재는 티앤알바이오팹이 독자적인 인공피부, 조직공학, 재생의학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습윤밴드 제품으로, 두께 0.5㎜부터 10㎜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0.5㎜ 제품은 현재 관련 시장 내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며, 10㎜는 가장 두꺼운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제품은 클로르헥시딘 아세트산염 및 포비돈 요오드 약품 성분이 함유돼 상처 보호 효과를 보이고, 상처 세포보다 작은 Pore 구조(미세공 구조)로 제작돼 상처에 달라붙지 않는다.

제품 사용 후 제거 시 상처 추가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상처 세포 성장과 이동에 적절한 상처치유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완충 작용을 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에 급성 창상이나 고령화로 방생하는 욕창 등을 처치하는데 효능과 크다.
 
정승교 티앤알바이오팹 전략기획부문장 전무는 “아직까지는 창상피복재 제품의 경우 약물 미함유 제품이 대부분이며 약물이 함유된 경쟁제품이 기존 국내 시장에는 단 1종 밖에 없어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당사는 금번 허가된 두 가지 제품이 가진 신소재의 강점과 기능적 차별화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국적 회사들과도 제휴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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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창상피복재 2종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기사등록 2024/10/24 08:46:18 최초수정 2024/10/24 09: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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