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의원 5명 "박경호 위원장이 분열·갈등 조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 대덕구 지역 의원들이 박경호 당협위원장의 리더십을 공개 비판하면서 내분이 격해지고 있다.
이효성(대덕구1)·이용기(대덕구3) 대전시의원과 김홍태(나선거구)·이준규(가선거구)·조대웅(다선거구) 대덕구의원은 22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회견을 열고 "박경호 당협위원장은 당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사당화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박 위원장이 선출된 뒤 1년간 위원장의 선거법 재판과 대덕구 시의원의 성추행혐의, 지방선거 해당행위자의 지속적 복당 신청, 중앙당 지침을 어긴 대덕구 의원의 해당행위 등 부끄러운 사건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 '제 식구 감싸기'로 옹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위원장이 최근 보도자료를 내어 제9대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과정서 당론을 어겼다는 이유로 전날 시당윤리위원회서 '제명' 의결된 양영자(비례) 의원을 변호하는 대신 조대웅 의원의 해당행위를 비판한 것을 거론하면서 "당협내 분열을 일으킨 것이고, '잘라내기'를 시도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탈당한 대덕구 시의원의 성추행 혐의와 지방선거 해당행위자의 지속적 복당 신청을 강력하게 옹호하면서 국힘이 추구하는 공정함과는 전혀 다른 노선을 걷고 사당화를 통해 권력을 영위코자하는 합리적 의심을 들게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박경호 위원장은 내로남불의 정치를 멈추고 당내 당 정치, 줄 세우기 정치, 공천권을 무기로 하는 겁박정치를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효성(대덕구1)·이용기(대덕구3) 대전시의원과 김홍태(나선거구)·이준규(가선거구)·조대웅(다선거구) 대덕구의원은 22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회견을 열고 "박경호 당협위원장은 당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사당화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박 위원장이 선출된 뒤 1년간 위원장의 선거법 재판과 대덕구 시의원의 성추행혐의, 지방선거 해당행위자의 지속적 복당 신청, 중앙당 지침을 어긴 대덕구 의원의 해당행위 등 부끄러운 사건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 '제 식구 감싸기'로 옹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위원장이 최근 보도자료를 내어 제9대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과정서 당론을 어겼다는 이유로 전날 시당윤리위원회서 '제명' 의결된 양영자(비례) 의원을 변호하는 대신 조대웅 의원의 해당행위를 비판한 것을 거론하면서 "당협내 분열을 일으킨 것이고, '잘라내기'를 시도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탈당한 대덕구 시의원의 성추행 혐의와 지방선거 해당행위자의 지속적 복당 신청을 강력하게 옹호하면서 국힘이 추구하는 공정함과는 전혀 다른 노선을 걷고 사당화를 통해 권력을 영위코자하는 합리적 의심을 들게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박경호 위원장은 내로남불의 정치를 멈추고 당내 당 정치, 줄 세우기 정치, 공천권을 무기로 하는 겁박정치를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