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화천군이 올해 소득 취약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5억원을 투입한다
21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난방비 지원은 약 900여가구가 내년 봄까지 난방비 지원을 받게 되며, 화천군이 마련한 지원 사업비는 5억원 규모다.
이에, 내년 4월 말까지 7개월간 지속되는 이 사업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 중증 장애인,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취약 가구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각 가정별 사정에 맞게 등유, 연탄, 가스, 전기, 화목 등 다양한 연료비 쿠폰 형태로 지원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분들,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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