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지리산 고종시 곶감 축제, 내년 1월1일부터 3일간 등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과 함양고종시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박효기)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효기 위원장을 비롯해 축제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1월1일부터 3일까지 개최키로 했다.

이날 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1차 회의를 열고 축제 기간, 장소 및 운영진을 확정하고, 프로그램 논의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 결과 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상림 고운광장 일원에서 곶감판매,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함양 고종시곶감은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 함양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 함양군은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영일)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안의실버 색소폰 동아리 봉사단의 색소폰연주, 대한노인회 체조팀(다볕실버)의 건강체조, 포럼예술단 정인숙, 최형규의 전통무용 명장의 재능기부로 흥겨운 공연에 이어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안정민 강사가 ‘경로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을 낭독하고 장수부부, 모범노인,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기여 단체 등 22명, 3개 단체에 표창 및 표창패를 전달했다.

한편 함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경로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함양 맞춤평생교육원, 연구동아리 오색라인 나눔행사

경남 함양 맞춤평생교육원 꽃그림 그리기 연구동아리 ‘오색라인’은 18일 안의면 공전마을을 방문해 직접 제작한 손가방과 무릎담요 나눔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꽃그림 그리기 연구동아리 오색라인 회원과 정광석 의원, 박남근 안의면 주민자치회장, 신용준 안의면 이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제작한 손가방 및 무릎 담요를 공전마을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안의면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늘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베풀어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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