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WMIT, 글로벌 진출 혁신기반 조성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10/18 17:04:36

"견고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

'KIMES 2024 부산'에 원주공동관 구축

대만 생명공학의료보조장치협회와 업무협약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만 생명공학의료보조장치협회와 업무협약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글로벌 진출 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18일 'KIMES 2024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대만 생명공학의료보조장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정보를 제공하며 현지 거점 조성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협력 분야로는 양국의 ▲의료기기 규제, 보건정책·제도 공유 ▲시장진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협력사업 기획·자문 ▲국제 교류 지원 사업 발굴·공동 수행, 정보 교류 ▲의료기기 분야 세미나·바이어 매칭, 전시회 활동·홍보 등이다.

WMIT는 18~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MES 2024 부산'에 원주공동관을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함께 K-의료산업 시장진출 플랫폼 구축, 의료기기국제인증지원센터,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원주공동관에는 ▲브레싱스 ▲씨엔브이텍 ▲LH생활건강 ▲엠티에스 ▲에이치비오티메디칼 ▲보템 등 총 6개사가 참여했다. 

한종현 WMIT 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진출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고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ES 2024 부산' 벡스코 현장에 구축한 원주공동관. *재판매 및 DB 금지
'KIMES 2024 부산' 벡스코 현장에 구축한 원주공동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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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WMIT, 글로벌 진출 혁신기반 조성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10/18 17:04: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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