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소특구·웅남국립체육센터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기사등록 2024/10/18 13:45:30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필요

웅남동 국립체육센터, 운영수지 재분석 및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창원시 성산구)은 1553억원 규모의 창원 강소특구( 불모산지구 )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조성 사업과 230억원 규모의 웅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과 앞으로 매년 성과 평가를 시행하는 것을 조건부로, 웅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객관적 수요에 따른 운영수지를 재분석하고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거칠 것을 조건부로 통과됐다.

지방재정법 상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창원시에서 수립하는 것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은 사실상 첫 삽을 뜰수 있게 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은 지난 2023년 1 차 투자심사에서 강소특구 미지정을 이유로 재검토 의견을 받아 사업이 지체됐고, 2024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당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

허성무 의원은 지난 9월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기·기계 융합 연구단지 조성 필요성과 경제 발전을 위해 희생해 온 웅남동 주민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강소특구 사업은 교육 및 연구 사업화 시설, 기업 및 연구소 입주 구역, 근린생활시설 등을 구축해 창원에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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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강소특구·웅남국립체육센터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기사등록 2024/10/18 13:45: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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