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역·수유역서 신강북선 유치 기원 사진 전시회

기사등록 2024/10/18 10:13:25

신강북선, 서울 동북권 도시철도 노선

[서울=뉴시스]강북구 미아역에 설치된 신강북선 유치 기원 전시회에서 주민들이 지하철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2024.10.18.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북구 미아역에 설치된 신강북선 유치 기원 전시회에서 주민들이 지하철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2024.10.18.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신강북선 유치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수유역과 미아역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유역과 미아역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지난해 서울교통공사가 주최한 지하철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이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신강북선은 강북구 우이동 4·19민주묘지역에서 시작해 월계2교를 거쳐 상봉역까지 이어지는 서울 동북권 도시철도 노선이다.

신강북선 유치는 민선 8기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다. 강북구를 비롯해 노원, 도봉, 동대문, 성북, 중랑 등 6개 자치구를 관통하며 지하철 1·4·6·7호선과 우이신설선, 그리고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까지 모두 6개 노선을 연결한다.

지난해 강북구는 신강북선 유치 필요성을 서울시에 설명하고 이에 동참하는 22만여명 주민 서명을 전달한 바 있다.

구는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강북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강북선 유치는 강북구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올 하반기에 있을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에 신강북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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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역·수유역서 신강북선 유치 기원 사진 전시회

기사등록 2024/10/18 10:13: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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