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휴대전화를 보며 길을 걷다 달려오는 기차에 치일 뻔한 남성이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졌다.
17일(현지시각) 호주 디오스트레일리언에 따르면, 사건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 경전철역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영상엔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대뜸 안전선을 넘어 철로로 걸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남성은 주위를 살피지 않고 휴대전화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때 열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일촉즉발의 순간 남성은 재빨리 철로 바깥으로 몸을 던져 가까스로 충돌을 피했다.
이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시민들은 깜짝 놀란 채 몸이 굳어 버렸고, 이후 전철역 직원들이 서둘러 다가와 남성의 상태를 살폈다.
현지 교통 당국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휴대전화 관련 보행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현지시각) 호주 디오스트레일리언에 따르면, 사건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 경전철역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영상엔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대뜸 안전선을 넘어 철로로 걸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남성은 주위를 살피지 않고 휴대전화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때 열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일촉즉발의 순간 남성은 재빨리 철로 바깥으로 몸을 던져 가까스로 충돌을 피했다.
이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시민들은 깜짝 놀란 채 몸이 굳어 버렸고, 이후 전철역 직원들이 서둘러 다가와 남성의 상태를 살폈다.
현지 교통 당국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휴대전화 관련 보행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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